주택매매거래량, 5개월 연속 증가 7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주택매매거래량, 5개월 연속 증가 7월 기준 역대 두 번째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8-15 17:29
  • 승인 2016.08.1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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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주택매매거래량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5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5578건으로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평균인 71000건보다는 33.8%, 전월 대비로는 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7월 기준으로는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치인 지난해 111000건보다는 13.6%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연도별 동월 거래량은 200663000, 200888000, 201173000, 201477000, 지난해 111000건 등이다.
 
전년 동월 대비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8%, 지방이 27.3%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3.8%, 연립·다세대가 10.3%, 단독·다가구가 17.0% 각각 줄었다.
 
올해 1~7월 누적 거래량은 563000건이다. 전년 동기보다는 21.9% 감소, 5년 평균보다는 3.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 18.7%25.3% 줄었다. 아파트는 27.5%, 연립·다세대는 8.3%, 단독·다가구는 10.8% 각각 감소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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