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5년 추석 연휴기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78건으로 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어났다.
특히 주택화재가 22.3%(40건)로 인명피해 6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돼 왔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판매시설 등 874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노유자시설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집중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연휴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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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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