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컴백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1일 자정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작품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하데스(Hades)’의 타이틀곡 ‘판타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타이틀곡 ‘판타지’의 스토리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들이 긴박하게 이어지면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유명 안무가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Keone&Mariel Madrid)와 호흡한 안무답게 절제된 동작과 수준 높은 구성으로 강렬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콘셉트 필름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세트장과 야외 장면에 세련된 의상, 독특한 소품 등이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또 실험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멤버 엔과 레오가 각각 의자에 묶여있는 장면이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더욱이 멤버들의 섹시한 표정과 몽환적인 느낌이 시시각각 변하는 강렬한 조명,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다크 섹시미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빅스는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콘텐츠들을 연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12일 새 앨범 ‘하데스’를 발매하고 13, 14일 양일간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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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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