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한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공약사업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은 62개 공약사업으로 완료 20건, 정상추진 38건 등 93% 실천률로 일부 공약들이 외부 요인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대부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경제 분야는 기업 유치 인센티브제 강화, 광천시장 특화거리 조성, 농기계 임대분소 설치 등이 완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중이며, 도시환경 분야는 옥암지구 도시개발 추진, 마을택시운영,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도로개설, 서해선 복선전철 시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문화복지 분야는 여성회관 신축, 광천역 주변 쉼터 조성 등이 완료되고 홍주읍성 복원사업,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소통으로 공약실천에 노력해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 이행률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5월 분과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담당자에게 공약 추진 실적 청취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이행을 직접 보며 이해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7월에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직속기관 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