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노총각들 조만간 장가갈까!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 조만간 장가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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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9-29 14:35
  • 승인 2006.09.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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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대표적인 노총각 윤종신과 개그개의 대표적인 노총각 박명수가 각각 자신들의 여자친구를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00년에 테니스 코트에서 처음 만났고, 올해 6월 테니스 모임을 함께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9살 연하의 여자친구 전미라의 매력에 대해선 “운동을 해서인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내가 많이 의지하게 된다”며 “연애하면서 안정감을 가져본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에 대해선 “그만큼 여자친구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귄지 한 달 반 만에 이뤄진 여자친구 공개 이유에 대해서는 노총각이 여자랑 같이 다닌다는 시선이 불편했기 때문이라며, 여자친구와 상의 끝에 빨리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통개그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명수 역시 10살 연하 여의사와 교제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직 만나지 3개월 정도밖에 안된 사이라 진지하게 만나고는 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결혼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나이가 나이니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항상 하고 있으며 부모님을 봐서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올해 결혼을 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나의 입장과는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노총각들이 조만간 ‘노총각’ 딱지를 떼고,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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