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6 수원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각 구별 5명의 조사원이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받은 만 19세 이상 성인(1997.7.31. 이전 출생자) 약 3600여명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흡연·음주·운동·비만 등 건강행태 등을 중점 조사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의 기획과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이 수원시 보건 발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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