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과목 운영…31일까지 선착순 320명 모집
[일요서울 | 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여성사회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취미․교육 수업을 통한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12주 동안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32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목은 캘리그라피, 국선도, 필라테스, 우쿨렐레, 통기타, 홈패션, 정리수납전문과 2급 과정 등 18개 과목이며 군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예산군평생학습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3만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 해당과목의 자격 검정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된다.
또한 참여자 성명과 과목명을 기재해 수강료를 입금해야만 접수 완료가 되는 만큼 수강료 입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은 출석일수 50% 이상 결석자에 대해서는 다음 교육의 수강신청을 제한할 방침이며 출석일수 8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증을 교부하는 한편 수료자 및 자격증 취득자가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여성사회 교육을 통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취업 성공과 새로운 일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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