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버거, 불황에 가파른 성장세…비결은
토니버거, 불황에 가파른 성장세…비결은
  • 전민정 기자
  • 입력 2016-08-10 16:30
  • 승인 2016.08.1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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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현재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식재료나, 조리법 등 이미 비슷비슷한 메뉴들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원인과 맞물려 소자본 창업을 중심으로 창업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나 낮은 순이익과 경기 불황 등을 이유로 폐업자 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상황 속에서도 수제버거 전문점인 토니버거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런칭 7개월 만에 30호점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토니버거 관계자는 질적인 성장을 꿈꾼다면 고객의 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니버거는 건강에 좋은 후레쉬 버거를 지향하고 있다. 해당 버거에는 주문과 동시에 튀긴 치킨 패티와 국내산 신선한 야채와 짠 맛을 내는 대저 토마토가 들어간다. 가격은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비슷한 가격대다. 브리또, 퀘사디아, 지파이 등 색다른 메뉴도 있다.
 
한편, 고객의 만족도는 브랜드의 성장과 비례한다. 외식업계에선 맛이 곧 경쟁력이지만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점차 까다로워지면서 색다른 맛과 신선한 서비스에 대한 이들의 갈증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제는 소비자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킬 차별화된 서비스가 더해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jmj1003@ilyoseoul.co.kr
 

전민정 기자 jmj100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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