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대전지역 대학생 및 고교생의 특허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는 ‘2016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지식재산교육 허브구축사업의 일환인 이 대회는 한밭대·충남대·대전대가 순차적으로 매년 공동 추진하고 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한밭대학교 지식재산정보사업단(단장 모중환)이 주최하며 선행기술 조사 특허전략 수립 3D프린터 활용(시작품) 3D프린터 미활용(아이디어)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명 등 3대 산업분야에서 후원기업이 출제한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선행특허 조사 분석을 통해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거나, 미래 핵심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대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전 지역 대학(원)생 및 고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다. 최우수 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모중환 지식재산정보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창의적인 학생들이 특허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pd1025@ilyoseoul.co.kr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