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보배, 케냐 세자나에 승리 32강 진출
[리우올림픽] 기보배, 케냐 세자나에 승리 32강 진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8-09 05:04
  • 승인 2016.08.09 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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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기보배(28, 광주광역시청)가 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64강에서  케냐 세자나 안와르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7-1(26-24 26-23 26-26 27-26)로 승리했다.

1세트 첫발을 8점을 쏜 기보배는 이후 연이어 9점을 기록하며 세트를 따냈다. 이후 2세트부터 바람이 강해지자 안와르는 5점 8점 10점을 쏜 가운데 기보배는 8점 8점 10점을 쏴 승기를 잡았다.

승리까지 한 세트만을 남긴 기보배는 3세트 첫발이 7점에 그치며 7-8로 뒤졌다. 하지만 7-17에서 10점을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고 두 선수 모두 마지막 9점을 기록해 동점, 4세트로 승부를 넘겼다.  이후 기보배는 4세트에서 27-26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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