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구센터서 유치부·초중등부·성인반 등…선착순 모집 중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이 천안 축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천안축구센터 축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유치부(6~7세)와 초·중·고등부, 성인반(남·여)을 모집해 훈련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씩, 훈련횟수는 △보급반은 주1회, △활성화반은 주2회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워밍업, 테크닉 스킬, 디펜스, 스몰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반은 개인·그룹·팀 훈련을 포함해 기본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축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관리를 위해 강습생 개인별 근력과 유연성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신체와 체력에 맞는 맞춤식 훈련과 부모님들이 공식적으로 참관 할 수 있는 공개 수업으로 운영하며, 카페를 활용해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훈련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천안축구센터 축구클럽 공식 카페도 개설할 예정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축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점을 체득할 수 있는 꿈의 구장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해 친구, 동료들과의 우애와 화합, 사회성을 키우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축구교실 강습생 모집은 8월부터 시작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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