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런던오심’ 펜싱 에페 신아람, 접전 끝에 1점차로 16강 진출 실패
[리우올림픽] ‘런던오심’ 펜싱 에페 신아람, 접전 끝에 1점차로 16강 진출 실패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6-08-06 23:34
  • 승인 2016.08.06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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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런던올림픽에서 오심판정으로 눈물을 흘렸던 신아람(30·계룡시청)이 리우올림픽 32강전에 아쉽게 패해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신아람은 6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대회 첫날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우크라이나 올레나 크리비치카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14-15로 패했다. 이로써 16강 진출에 실패 했다.

이날 신아람은 1라운드에서 탐색전을 벌이다 2분 12초 남기고 동시 찌르기로 첫 득점을 얻었다.

이후 1점차로 계속 끌려가다 3라운드 1분 47초를 남기고 12-11 역전에 성공했지만 종료 43초전 동점을 허용,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신아람은 연장전에서 점수를 얻지 못하고 한 점을 내주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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