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가 한국바텐더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1회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11회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시아 바텐더협회, 타이페이 바텐더협회, 일본아와모리 마이스터협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후원한다. 출전분야는 고등부 및 대학리그, 프로리그, 플레어리그 등 4대리그다.
예선은 오는 9월 24일, 25일 양일 간 개최되며, 9월 24일에는 고등부 리그 및 대학리그, 25일에는 프로리그, 플레어리그 예선이 진행된다. 결선은 10월 7일, 8일로 예정되어 있다.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11주년을 맞이하여 올해에는 한국 및 일본, 타이페이,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호주 등의 여러 국가 선수들이 출전해 그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본교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2012년도부터 작년까지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5년 연속 우승을 위해 호텔바텐더학과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한다.” 라고 말했다.
서울현대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한국 최초로 호텔바텐더학과를 개설했다. 현재 2년간의 전문바텐더 양성을 위한 최적의 바텐더 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바텐더협회 칵테일위원장이자 수석교수인 원홍석 교수와 세계 바텐더대회 챔피언 우승자이며 국가대표 바텐더인 손석호 교수 등 스타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13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서울현대는 현재 본교 호텔바텐더학과 및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등 성적 미반영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현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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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