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영화영상학과)이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교내 영상스튜디오에서 서울 및 수도권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상마스터클래스 진행했다.
이번 영상마스터클래스는 고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 문정미 교수와 더원미디어 김창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서, 영화촬영과 영화편집의 이해와 실제와 관련한 이론과 실습교육 8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고교생을 팀별로 나누어 직접 촬영에서부터 편집까지 해봄으로써 영화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습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되었으며, 참여 고교생 모두에게 교육수료증도 발부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은 각종 시나리오와 기획을 포함한 연출 전공과 촬영 및 조명, 편집, 사운드, 프로덕션 디자인, 시각특수효과 등 기술 중심의 제작전공, 드라마, 영화, CF, 뮤직비디오, VJ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영상연기 전공으로 구성하여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배급부를 만들어 각종 영화제 출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에는 박준영 학생의 <한줌>이 제9회 상록수 다문화국제영화제 연출상, 박완진 학생 연출의 <라인> 최규웅 학생 연출의 <층간소음>이 제 15회 대한민국 세계 청소년 영화제, 제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에 본선진출했다. 올해는 정시온 학생의 <거미줄>이 부천전국영상제 대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초청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이나 대학편입사례로 동국대 영상대학원을 비롯, 서강대 언론대학원,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세종대, 호원대, 상명대 학사편입 등 다수 합격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전공은 이달 20일까지 신입생 모집 전형을 진행하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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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