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7월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보다 10.2% 감소한 4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감소한 배경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조업일수가 1.5일 줄어들고 선박 인도물량의 일시적 감소로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입은 3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줄었다. 무역수지는 78억 달러를 기록하며 5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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