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새 미니앨범 수록곡 일부에 대한 방송 부적격 판정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헤이즈 측은 28일 “심의 결과에는 수긍하지만 수정할 계획은 없다. 활동에는 이상 없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앤 줄라이(And July)’ 수록곡 ‘노 웨이(No Way)’와 ‘언더 워터(Under Water)’의 일부 가사가 비속어 표현으로 판정돼 SBS, KBS, MBC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헤이즈는 이번 앨범에서 다수의 자작곡을 포함해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했다. 더욱이 그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6 지산 밸리록’에 참여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 그는 오는 8월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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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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