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2집 타이틀곡 ‘GET YA’가 또다시 표절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몇몇 라디오 프로그램이 이효리의 ‘GET YA’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DO SOMETHING’을 연이어 방송했는데,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톱스타가 외국 뮤지션의 노래나 따라하다니 너무 실망스럽다” 등의 의견들을 보이면서 네티즌 사이에 또다시 논란이 뜨거워 진 것. 현재 2집을 발표하고 선정성, 립싱크, 표절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이효리는 이런 시선에 의외로 담담하다. 이효리는 지난달 앨범 발매 기자회견에서 “브리트니를 따라한다는 비판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로서 트렌드를 따라갈 생각이고, 나만의 색깔로 나타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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