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머튼 교수 초빙 투자 세미나 개최
한국씨티은행,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머튼 교수 초빙 투자 세미나 개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7-28 09:29
  • 승인 2016.07.28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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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머튼 교수를 초빙하여 고객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머튼 교수는 자산 가격 결정 모형인 블랙-숄즈모델과 관련된 학문적 성과로 노벨상을 수상한 석학으로 “한국 자산가를 위한 글로벌 투자의 혜택”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머튼 교수는 투자에서 있어서, 위험 조정 수익률을 고려하면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분산 투자 및 자산 배분이 가장 효율적인 투자의 제1의 명제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다.

또한 개인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전문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유용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는 전문분야에 대한 집중은 오히려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하며, 포괄적 관점에서 개인의 재무 현황을 파악하여, 분산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브랜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 박병탁 부행장 등이 참석했고, 이를 통해 씨티은행의 WM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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