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서여의도 영업부 앞에서 총파업 2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 폐기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했다. 시중은행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은행연합회는 지난 21일 동일 직급 내 연봉 차등폭을 40%로 확대하는 내용의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금융노조는 NH농협은행지부, 산업은행지부 등 각 지부를 순회하며 오는 9월23일로 예정된 총파업의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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