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출연하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27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남궁민은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오충환 PD와의 인연으로 ‘닥터스’에 특별출연을 한다.
오충환 PD는 최근 드라마 ‘미녀 공심이’ 촬영장을 찾아 남궁민에게 특별출연을 제안했다. 특히 남궁민은 대본을 보기도 전에 감독에 대한 믿음 하나만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민은 극 중 두 아이가 있는 아빠 역할을 제안받았으며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진한 감동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그는 ‘닥터스’ 연출진과의 의리로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것에 이어서 카메오까지 출격하며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더욱이 남궁민은 드라마 ‘리멤버’, ‘미녀 공심이’ 등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악역과 로코남의 면모를 보여준 가운데 ‘닥터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청률 20%를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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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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