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과 키도 등 대마 흡연 혐의 기소
래퍼 아이언과 키도 등 대마 흡연 혐의 기소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07-27 11:47
  • 승인 2016.07.2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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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유명 래퍼와 가수·작곡가 지망생들이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무더기로 재판에 회부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에 따르면 래퍼 아이언(24·본명 정헌철)과 키도(24·본명 진효상)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대마) 위반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작곡가 지망생 강모(24)씨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이언은 지난 2014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흡입장소는 주로 지인의 집이나 소속사 숙소 화장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 흡입으로 경찰에 입건된 지 3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는 아이언은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룹 '탑독'의 전 멤버로 아이언의 곡을 작곡했던 키도는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한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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