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글로벌외식문화기업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배달 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27일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트렌드 변화로 인한 배달 고객 증가에 맞춰 배달 서비스 강화 및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스터 피자는 기존 레스토랑 매장 중심의 출점 전략을 배달 전문점 위주로 전환하고 향후 배달 전문점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최근 배달전문점으로 석계역점, 천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8월까지 이대점, 돈암점, 장유점 등 10여 개점을 차례로 개설하는 등 배달 전문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신규로 개설하는 매장은 가맹비, 교육비, 감리비를 면제하는 창업 혜택을 지원,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개설 매장과 기존 레스토랑 매장이 배달전문점으로 전환하는 경우 우리은행 프랜차이즈론(미스터피자&우리은행 제휴 개발)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초기 매장 개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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