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 공개 결정
한국제약협회,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 공개 결정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7-27 09:35
  • 승인 2016.07.27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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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영업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제약사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경정했다.

제약협회는 제3차 이사회에서 리베이트 영업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제약사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 다수 지목된 업체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3차 이사회는 다음달 23일 낮 1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소지한 CP 담당 임원만 참석한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의 명단을 2개 이내로 적어내게 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명단 공개 회사 숫자와 구체적인 발표 방식 등은 추후 결정된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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