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가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한국 증시는 소폭 성장하면서 시가총액 1433조를 기록, 세계 14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2.3% 증가한 1조2595억 달러(약 1433조 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세계 15위 규모였던 우리 증시의 시가총액은 14위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은 67조1000억 달러에서 66조3000억 달러로 1.3%가량 감소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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