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최유라 커플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 맺는다
김민재·최유라 커플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 맺는다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6-07-25 14:55
  • 승인 2016.07.2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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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영화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맛깔나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 김민재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최유라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중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민먼트 측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김민재와 최유라가 올해 하반기에 결혼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도 “두사람이 주변 지인들에게 공공연하게 결혼에 대해 알리고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결혼과 관련한 사항들이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교제사실은 지난 3월 전해진 바 있다.

한편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한 김민재는 영화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특종’, 드라마 ‘세븐데이즈’, ‘빅맨’, ‘스파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빌’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비밀은 없다’를 통해 신스틸러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유라는 2011년 SBS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뮤지컬 ‘시카고’, 영화 ‘최종병기 활’, ‘나의 PS파트너’, ‘응급남녀’, '스파이‘ 등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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