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 대표상품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 육성키로
전북도, 도 대표상품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 육성키로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6-07-22 13:48
  • 승인 2016.07.2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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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대외 경쟁력을 갖춘 도 대표상품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해 육성 지원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를 통해 도내 우수상품 20여개를 발굴, 선정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작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 2015년도 12월에 20개의 인증상품을 신규 선정한 바 있다.

도지사인증상품 육성 사업은 KTX역 특판행사와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 상품관 운영 등을 통해 작년 12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했다.

현재 총 62개 인증상품은 농축수산물 16개 전통가공식품 41개 공산품 5개 등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도지사인증상품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으로 업체별 대표상품 한 품목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회사 설립일이 3년이 경과한 업체이어야 한다.또한 종업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이고,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한 개 이상 취득한 업체이어야 한다.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상품을 검증한 이후 오는 12월중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로 인증상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신청업체의 경쟁력과 제품의 품질 수준 등을 꼼꼼히 따지겠다”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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