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해일이 방송작가 서유선씨와 오는 3월 1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00년 박해일의 연극무대에서 팬과 배우의 관계로 만나 5년간 꾸준히 교제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일은 지난해 말 양가 부모의 상견례를 가진 후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일의 결혼식 준비는 가수 김태욱이 운영하는 웨딩서비스회사인 ㈜아이웨딩네트웍스가 맡았다. 데뷔 초부터 여자친구가 있음을 당당히 밝혀온 박해일은 결혼 후에도 가정과 일을 소중히 지켜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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