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봐주세요~”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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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04 09:00
  • 승인 2006.0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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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대거 쏟아지는 각 방송사의 드라마들에는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스타들이 다시 얼굴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도 만만치 않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건 역시 SBS ‘사랑과 야망’으로 컴백하는 이승연이다. 지난 2004년 위안부 누드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끊임없이 연예계 복귀에 대한 구설수에 올랐다가 드디어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전히 ‘더 반성해야 하는데, 너무 빨리 복귀한다’ vs ‘그동안 충분했으니, 이제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논란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드라마 출연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승연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나느냐에 따라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컴백이 기대되는 또 한명의 스타는 바로 유호정. KBS 드라마 ‘로즈마리’ 이후에 2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그녀는 그동안 출산과 육아에만 전념해 왔다. 유호정은 KBS ‘인생이여 고마워요‘에서 기존의 단아하고 여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야무지고 당찬 성격을 연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KBS ‘서울 1945’에 출연하는 한은정이 MBC의 ‘원더플 라이프’ 이후에 9개월만에 안방극장 여주인공으로 컴백한다. 그동안 세련되고 도도한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기했던 한은정이 이번에는 억척스러운 시골 처녀로 변신을 선택했는데, 그녀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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