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07-21 16:43
  • 승인 2016.07.2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공공기관 서로 전문성과 역량 공유하며 상호 지원
▲ HUG-관광공사-국토진흥원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HUG 김선덕 사장)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관광 진흥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3개의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관광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간 체결됐으며,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서로의 전문성과 역량을 공유하여 정부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서비스, 도시재생 활성화, 스마트도시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 ① 공동 연구 및 조사, ② 공동 세미나 및 교육 개최 ③ 관광을 통한 도시재생 정책사업 지원 및 이와 연계한 연구개발, 테스트베드를 통한 시험 검증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에서도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델과 접목한 우수 관광서비스 개발과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페인 빌바오, 독일의 졸페라인과 같이 조선·철광 산업의 쇠퇴로 높은 실업률과 범죄의 도시에서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된 사례처럼 관광․도시재생․스마트시티 사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시모델을 창출할 것을 밝혔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tlsy@ilyoseoul.co.kr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