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수산연구소, 바다생물 내 친구 어린이 그림 전시 열러
남해수산연구소, 바다생물 내 친구 어린이 그림 전시 열러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07-21 14:58
  • 승인 2016.07.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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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바다에 대한 꿈과 창작 녹아 있는 그림 전시
▲ 바다는 내친구 그림그리기 대회 입선작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해수산연구소가 지난 5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6 바다생물은 내 친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여수연안여객 선터미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의 그림에는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리며 어린이들의 바다에 대한 꿈과 창작이 그대로 녹아있다. 특히 바다를 주제로 한 표현기법과 화면 구성 등에서 심사자들의 호평을 받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다.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윤효빈 학생(순천 조례초등학교)은 바다생물과 자유롭고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잘 표현했고, 저학년부 대상 허유빈 학생(여수 동백초등학교)은 어린이 시선으로 본 바다의 화면구성 및 표현기법이 매우 뛰어났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공동 주최, 여수수산업협동조합 등 8개 수협이 협찬한 지난 대회는 고학년(4, 5, 6학년)과 저학년(1, 2, 3학년)으로 구분해 열렸다.

고학년은 ‘내 친구와 바닷속 여행하기’ 저학년은 ‘내 친구 바다생물’이라는 주제로 총 185명(고학년 66명, 저학년 119명)이 참석했다.

시상내역은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2명, (금상)전라남도교육감상 1명, (은상)국립수산과학원장상, 여수시장상 각 1명, (동상)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상, 남해수산연구소장상 각 2명 등 총 37점으로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신기한 해양생물을 알리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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