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축제 및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 유관단체 간담회 가져

[일요서울 | 경북 김대우 기자]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지난 18일 죽도시장연합상인회 회의실에서 불빛축제 및 여름 휴가철 대비 식중독 예방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병한 북구청장을 비롯해 포항수산업협동조합, 죽도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제공하고, 식중독 제로화 추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취약업소인 회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 앞으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청결유지, 불친절·호객행위 근절 등을 당부했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활동과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김대우 기자 stkit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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