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클릭비(강후, 오종혁, 김상혁, 우연석, 유호석, 하현곤, 노민혁)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관심이 뜨겁다.
클릭비 측은 지난 18일 “클릭비가 오는 24일 서울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지난 1999년 8월 7일 데뷔했지만 각자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조금 이른 오는 24일, 한 곳에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을 택했다.
또 클릭비는 지난해 10월 13년 만에 7명 완전체로 뭉쳐 신곡 ‘리본(Reborn)’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더불어 멤버들은 이번 팬미팅 이후 올해 연말 또 한 번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팬들과 오랜만의 만남에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클릭비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