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경남 함양의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여성을 치고 달아난 50대가 입건됐다.
함양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뺑소니)로 최모(51)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52분경 함양읍 교산리 주공아파트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박모(54·여)씨를 들이받은 후 응급조치 등을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박 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사고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 자료 분석을 통해 범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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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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