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 메카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려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 메카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려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6-07-15 17:10
  • 승인 2016.07.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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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권도의 메카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오는 16일 개막한다.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국회의원 김광수와 안호영,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승완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대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무주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이곳 태권도원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세계 태권도인이 하나 되는 엑스포’ 슬로건처럼 국내·외 참가자 외에도 일반인들을 초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부대행사와 많은 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서 관광객 방문이 늘어 진정한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관광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무도이자 스포츠로 성장한 태권도는 진정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로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국제대회인 만큼 앞으로 1년 후 있을 ‘2017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 정신과 멋을 경험하고 태권도문화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대표 문화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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