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 선정 돼…‘론리 플래닛’ 최근 발표
전주,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 선정 돼…‘론리 플래닛’ 최근 발표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6-07-15 17:08
  • 승인 2016.07.15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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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가 전 세계 여행객들이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관광명소에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론리 플래닛’이 최근 발표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Lonely Planet-Best in Asia, Our pick of where to go in Asia in the next 12 months)에서 ‘전주’가 당당히 3위에 등극했다. 전주는 일본 훗카이도, 중국 상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주는 이번 선정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할만한 매력과 가치가 있는 관광명소임을 입증했다. 

론리 플래닛은 “ 한옥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전통마을”이라고 소개하며, “한옥의 우아한 곡선의 지붕 아래 박물관, 찻집, 장인의 작업장이 그 안에 자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국이 오랫동안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식도락 여행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주는 비빔밥의 본고장이자 식도락 여행지”라고도 설명했다. 

특히, 론리 플래닛은 “전주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왕관을 머리에 썼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론리 플래닛의 여행작가 ‘레베카 밀너’는 전주의 한옥과 한식, 조선왕조의 역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주남부시장 등을 상세히 언급했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이 연간 1000만 명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만큼, ‘론리 플래닛’의 소개로 인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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