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은 지난 11일 서울 INKE월드센터에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와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기관은 △기술·경영 컨설팅을 통한 차세대 글로벌 인턴십 발굴 및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글로벌 취업과 관련한 정보제공 △글로벌 기업-인턴 간 Job 매칭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의 해외 인턴 파견지원 △한밭대학교 글로벌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과 가족기업 운영프로그램 연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의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글로벌 창업인재육성과 벤처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밭대학교 LINC사업단 김광주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십 및 창업의 글로벌화를 확대 추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밭대학교 가족회사들의 해외시장 개척, 투자진출 등의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 기관이 상호 발전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학교 LINC사업단은 매년 국제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실무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미국, 독일, 중국 등 7개국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학생 38명의 글로벌 현장실습을 지원하여 4명의 학생이 해당 기업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중국해외법인설립 및 해외시장진출 등 해외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구축한 중국당산 산학협력중점기지를 통해 한밭대 가족회사와 지역중소기업에 수목관리를 위한 진단 계측기 상품지원과 판로개척지원으로 중국 창천현 임원국과 30억의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