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주)트루윈을 방문 업체장과 환담하고 산업기능요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청년 고용 창출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있는 시점에서 산업기능요원의 애로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를 통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백 청장은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의무자가 복무만료 후에도 평생직장으로 삼아 계속 근무 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업체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과 면담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정부 3.0의 핵심가치가 산업정책현장에서도 실현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 기술 인력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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