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부터 비와이·더콰이엇·씨잼까지 ‘쇼미더머니’ 주역 출격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지난해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던 초대형 힙합페스티벌 ‘더 크라이 그라운드’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6 더 크라이 그라운드’ 측은 13일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단 하나의 불빛’이라는 헤드라인을 내세워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근 가장 핫하고 개성이 뚜렷한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14명을 공개하며 1차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일리네어레코즈의 도끼, 더 콰이엇을 필두로 ‘쇼미더머니5’의 주역 비와이, 씨잼, 슈퍼비 TOP3가 모두 무대에 오른다.
또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레디, G2가 소속된 하이라이트레코즈, 서출구, 서사무엘, 단테 등도 이번 라인업에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힙합 공연 브랜드 ‘더 크라이(THE CRY)’는 지난 2013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콘셉트의 콘서트, 힙합페스티벌을 연이어 개최하며 힙합 공연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더욱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4회 정기적 콘서트를 개최해 그 시즌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무대에 올려 ‘더 크라이’ 공연만의 팬덤을 구축해왔다.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소극적으로 관람할 수밖에 없는 기존 실내 스탠딩 공연장을 벗어나 아티스트와 함께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 더 크라이 그라운드’는 오는 10월 8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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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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