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들이 학교의 선생님이라면?”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진을 편집해 인터넷에 올려놓은 사진이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사립 연예인 고등학교’라는 제목에 교장 역할은 대중음악의 전설 ‘서태지’다. 그 이유는 항상 학생들 편에 서주는 자상한 신세대 교장선생님이 될 것 같아서라는 것. 국어선생님은 조인성, 음악선생님은 휘성, 윤리선생님은 강동원, 미술선생님은 감우성, 댄스선생님은 HOT, 무용선생님은 핑클, 일본어선생님은 보아, 영어선생님은 타블로, 체육선생님은 소지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만약 이런 학교가 생기면 난리 나겠다”며 “국어든 영어든 무용이든, 무슨 과목이든 열심히 듣겠다”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아파도 학교 간다. 조퇴도 안하고, 땡땡이도 안칠거야. 이런 학교가 생기면 자신은 개근상을 탈 것”이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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