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둥지복지재단 주관 사업, 일주일동안 합숙 함께해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건축학과는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희망 家꾸기) 봉사활동을 12일부터 약 일주일간 펼친다.
이번 봉사는 강석진 교수와 학생 39명이 참석하며, 산청군 차황면 부암마을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진행하게 된다.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이상정 경상대학교 명예교수)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경남 고성군, 사천시, 산청군, 하동군, 통영시 등지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노후주택 고쳐주기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총 5가구가 선정됐다.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봉사단은 주거특성을 고려하여 천장과 벽체 단열정비, 벽지ㆍ장판제거 및 교체, 마을 내 주택 외벽 보수와 페인트 칠 등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황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신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