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2일 농협설악수련원에서 경기농협이 선도적으로 상생과 화합을 기초로 농업인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기농협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161개 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및 농정지원단장, 경기도 내 농협 계열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협과 농촌 농협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 선도농협에 대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도농 간 상생 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도농상생 선포식도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새로이 선출된 중앙회 이사인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과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 부천원예농협 이종근 조합장, 개성인삼농협 김인수 조합장은 경기농협 조합장 대표로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농협이 도시농협과 농촌 농협 간의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협이 초심으로 돌아가 농민에게 희망을 주고 농촌에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경기농협이 앞장서자”며 “협동정신을 기반으로 형식에서 벗어나 도시농협과 농촌 농협 간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도농간 균형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기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워크숍 참석자 모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상품인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범국민 가입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촌운동 지원 동참 붐 조성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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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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