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그룹 탑독의 멤버 제니씨가 솔로 가수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씨는 12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트루 비 어니스트(True be honest)’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솔로 앨범은 탑독 4집 활동 이후 공백기 동안 그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또 타이틀곡 ‘디스일루션(disillusion)’은 자신이 만든 환상 속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보며 치열하게 음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곡으로 진솔한 가사에 제니씨의 감성을 녹여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멤버 낙타가 작곡과 편곡, 아톰이 피처링에 각각 참여했으며 그는 수록곡 5곡 모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본인만의 개성 있는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의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니씨는 “첫 솔로 앨범 ‘트루 비 어니스트’를 통해 아이돌 그룹 멤버에 대해서 대중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한계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고 음악적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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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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