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독서문화 격차 해소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독서 프로그램인 ‘꿈샘지역아동센터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해기적의도서관과 꿈샘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4년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센터의 독서환경 조성 및 소속 아동들의 독서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매월 사서가 선정한 50권의 도서대출과 함께 방학기간을 활용한 우수 독서진흥프로그램 및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협약 후 4번째 지원사업으로 8월 8일에서 12일, 5일간 센터에 독서지도사를 파견하여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2반을 대상한다. 아이들은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신문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인근 6개의 작은도서관에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단체대출, 율하초등하교 도서관 체험학습, 율하고등학교 독서동아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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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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