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개인보호장구 제조업 수출 돕는다
한국선급 개인보호장구 제조업 수출 돕는다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 입력 2016-07-11 17:42
  • 승인 2016.07.1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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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E 마크 인증 획득 도와

▲ 한국선급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원장 임승윤)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국내 제조업체들의 유럽 수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용 보호복, 호흡 보호장비 등의 개인보호장구를 제조하는 국내업체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통해 한국선급으로부터 제품인증 및 공장 심사를 받아 국내에서 CE 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해외 인증단체에 의뢰를 했을 때에 비해 핵심기술 유출 및 시험기간 지연 방지, 비용 절감 등의 편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 마크는 EU 국가의 통일된 제품 인증 마크로서 EU 역내에서 유통되는 소비자의 건강, 안전, 환경에 관련된 제품은 CE 마크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만 별도의 검사나 시험없이 자유로이 유통될 수 있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한국선급이 보유한 CE 마크 인증 및 선박 기자재 인증 권한을 바탕으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수행하는 시험ㆍ연구 능력을 더해 국내외 인증 및 공동 연구개발 등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tlsy@ilyoseoul.co.kr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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