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찜질방서 계산대 턴 20대 입건
새벽 찜질방서 계산대 턴 20대 입건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07-08 21:07
  • 승인 2016.07.0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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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새벽에 찜질방 여탕에 몰래 침입해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8일 임모(2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7일 새벽 345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찜질방에서 사람들이 잠든 틈을 타 여탕으로 들어간 뒤 매장 계산대에서 1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낌새가 이상해 잠에서 깬 매점 주인이 돈을 훔쳐 도망가는 임씨를 보고 소리쳤고, 임씨는 놀라 달아났다.
 
경찰은 임씨가 찜질방 사물함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확보, 임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kwoness7738@ilyoseoul.co.kr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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