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경 강원 정선군 북평면 문곡리 조양강에서 김모(57)씨와 박모(56)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들은 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김 씨가 물에 빠지자 박 씨가 뛰어 들어 구조하려다가 두 사람 모두 급류에 휩쓸렸다. 이들은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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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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