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대표 에디닉슨)가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으로 5m정도 높이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볼더링 대회인 ‘2016 아디다스 락스타 코리아’ 참가자 400명을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6 아디다스 락스타 코리아’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기존 대회와 달리 볼더링이라는 스포츠의 실질적인 저변확대를 위해 전문 선수들의 참여를 배제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만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참가자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루트를 경험해 볼 수 기회를 제공하며, 본인의 볼더링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총 4개지역에서 지역예선을 진행하며, 8월 27일 서울 비블럭 어반 클라이밍 짐에서 결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2016 아디다스 락스타’ 볼더링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남녀 1위에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디다스 비 어 락스타’ 대회 출전 자격과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2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아웃도어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아디다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지난 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강형근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는 “최근 볼더링과 같은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일반인 참가자들의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저변확대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최상의 기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아디다스 클라이밍 팀(ACT, adidas Climbing Team)과 함께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맨쉽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