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정훈 “UN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어”
‘슈가맨’ 김정훈 “UN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어”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7-06 10:32
  • 승인 2016.07.06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스이엔티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2000년대 레전드 남성 듀오 UN으로 활동했던 가수 김정훈이 11년 만에 UN으로 다시 무대로 돌아왔던 남다른 감회를 털어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정훈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최종회에 마지막 슈가맨으로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 그는 소속사 마스이엔티를 통해 “‘슈가맨에 마지막 출연자로 나올 수 있어서 뜻깊었고 영광스럽다. 그동안 많은 가수분들이 나와서 추억을 되살려 줬는데 마지막 추억이 돼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팬의 입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끝나서 아쉽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와 아쉬움이 교차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정훈은 “UN이란 그룹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건데 UN으로는 거의 11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어서 너무나 감회가 새로웠다최정원과도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됐는데 녹화 내내 즐거웠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더욱이 김정훈과 최정원은 이날 UN을 기다려왔던 팬들을 위해 선물부터 그녀에게’, ‘평생’, ‘파도까지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주며 추억을 소환했다.
 
한편 백아연, B1A4의 산들이 부른 2016버전 선물슈가맨의 마지막 역주행송으로 선정되며 더욱 뜨겁게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