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4일간 3만여명 구름관중
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4일간 3만여명 구름관중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7-06 10:21
  • 승인 2016.07.0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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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지난 6월 30일 문을 연 한화건설(대표 최광호)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3만여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이는 약 29만여명에 달하는 여수 시민 10명 중 1명이 방문한 셈이다. 분양 상담 문의 전화도 전국에서 하루 평균 1500여 통이 쏟아지며 관심이 높았다.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에서도 집값 상승이 높은 웅천지구 내 들어서며 마리나항만 개발 호재와 웅천지구 내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오픈 전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더욱이 여수 내 보기 드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수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여수시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전용 84㎡의 기준층 기준 분양가는 2억 7,700만원인데 웅천지구 내 2013년에 입주한 웅천지웰 2차 전용 84㎡가 지난 6월 3억 1,200만원에 실거래됐다.

견본주택 유니트를 둘러 본 방문객들은 실거주 위주로 특화설계된 상품에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순천에서 왔다는 방문객 이씨(42세)는 “최근에 이 지역에 마리나항만 등 개발이 한창인데 그 중심 위치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로 와보니 입지뿐만 아니라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도 훌륭해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한씨(37세)는  “지금 살고 있는 집과 같은 평수라고 하는데 확연히 달라 보인다”며 “수납시설과 개방감 있어 보이는 평면 설계가 마음에 들어 남편과 상의 후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웅천지구에 꿈에그린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 때문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서울,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문의를 주고 있어 청약까지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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