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학교 3부작’을 졸업한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친구는 6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GFRIEND #1stAlbum #LOL #너그리고나 #NAVILLERA #ComebackTrailer #20160711”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 여자친구는 상큼‧발랄한 ‘레트로 걸’로 완벽 변신했다. 또 굵은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에 머리핀, 발목을 덮는 흰색 양말로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어우러져 사진을 찍으려는 첫 장면부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인형, 라디오, 트로피와 롤러스케이트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이번 영상 속에 첫 정규 ‘LOL’ 인트로 부분이 짧게 공개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LOL’은 오는 11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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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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